민생지원 소비쿠폰 금액, 사용처, 신청방법
이번년도 6월 18일 이후에 태어난 신생아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기준일을 6월 18일로 정한 바 있습니다.
신생아 지급 기준
2025년 6월 18일 이후 출생한 신생아는 출생신고를 마치고 이의 신청을 하면 지급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의 신청 기간인 오는 9월 12일까지 출생신고와 이의 신청을 마쳐야 합니다.
수령 후 사망 시 어떻게 되나요
기준일 이후 사망한 경우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본인 신청과 대리 신청 모두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미 지급 받은 경우라면 잔액 회수가 원칙입니다. 다만 가구수가 사망한 경우 동일 가구 미성년자에 한해 가구주가 신용, 체크카드로 지급받은 잔액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해 받을 수 있습니다.
복무 중인 군인
군인은 나라사랑카드로 지급받으면 전국 군마트(PX)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오프라인으로 지급받고 싶다면 본인이 주소지 관할 시군구에 우편으로 직접 신청할 수 있습니다.
대리 신청 요건
법정대리인, 주민등록상 동일 가구원과 배우자 직계 존비속은 대리인으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대리 신청을 위해서는 대리인 신분증, 위임장 등을 지참해 지급 대상자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해야 합니다. 지급 대상자가 요양병원에 거주할 경우 형제자매까지 대리인 범위가 확대됩니다.
수령후 이사할 경우
기준일 이후 이사하고 전입신고까지 마쳤다면 이사한 지역에서 민생회복 쿠폰을 신청하면 된다. 다만 이미 소비쿠폰을 받은 이후라면 지급 수단에 따라 변경 가능여부가 달라집니다. 신용, 체크가드로 받았다면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역 변경신청이 가능합니다.
이사 전 지역에서 지역 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를 받았다면 사용 지역 변경이 불가능합니다.
인구 감소지역으로 이사한다면
서울에서 농어촌 인구 감소지역으로 이사할 경우 이의 신청을 통해 이사한 지역의 지역 사랑 상품권이나 일반 선불카드를 차액만큼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추가로 받는 금액은 5만원입니다. 다만 비수도권 지역에서 농어촌 인구 감소지역으로 이사하면 추가로 받는 금액은 2만원입니다. 비수도권지역은 이미 수도권보다 3만원 더 지원이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미성년자 본인 신청요건
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미성년자는 동일 주소지 내 가구주가 신청 수령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주민등록가구 내 가구주 지위를 가진 성인이 없거나 가구주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경우에 한해 미성년자 본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사용가능 매장과 불가능한 매장
대형마트, 백화점, 기업형 슈퍼마켓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기업형 슈퍼마켓은 직영점, 가맹점 모두 불가합니다. 다만 대형마트, 백화점 임대 매장 중 소상공인이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점포에서는 사용 가능합니다. 편의점은 직영점과 가맹점으로 구분됩니다. 직영점에서는 사용이 제한되고 가맹점에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직영점은 매출이 본사에 반영되는 반면 가맹점은 세금을 해당지역에 내는 점을 고려했습니다.
편의점에서 골드바도 살수 있나요?
편의점이 가맹점일 경우 판매 방식에 따라 가능합니다. 이른마 MD 판매 방식이라고 해서 카탈로그 방식으로 판매 할 경우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자판기를 통한 골드바 판매는 가맹점이 아닌 결제 대행사 사업이기에 소비쿠폰을 통한 구매가 불가능합니다.
키오스크에서 사용 여부
키오스크에서는 사용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키오스크나 테이블 주문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PG에서 별도로 운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배달앱도 원칙적으로는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다만 배달기사를 만나 가맹점 자체 단말기를 사용해 대면으로 결제하면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