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지원금 소비쿠폰 확정안
내수진작 총력전 ... 비수도권엔 소비쿠폰 3만원 더 준다.
32조 추경 국회 통과 ... 정부안 대비 1.3조 증액 지방에 사는 대다수 국민
1인당 25만원 -> 28만원 확대
인구 감소지역엔 5만원 더
추석전까지 2차 지급 완료
지원 금액
| 구분 | 1차 | 2차 | 1인당 총액 |
| 소득 상위 10% | 15만원 | 없음 | 15만원 |
| 대다수 국민 | 15만원 | 10만원 | 25만원 |
|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 30만원 | 10만원 | 40만원 |
| 기초생활수급자 | 40만원 | 10만원 | 50만원 |
1차로는 소득 상위 10%와 일반국민에게 15만원씩, 차상위계층과 기초생활수급자에게 각각 30만원, 40만원이 지급 된다.
2차로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 국민에게 10만원씩을 추가 지원한다. 아울러 1차 지급시 비수도권 5만원을 각각 더 받는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소득 상위 10%는 최소 금액인 15만원을, 농어촌 낙후지역의 기초수급자는 최대 55만원을 받게 된다. 애초 정부는 소득별 차등 지급과 인구감소지역에 2만원씩을 더 주는 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그러나 국회는 논의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수도권을 제외한 전 지역 국민에게 3만원씩 추가 지원하도록 바꿨다.
지급 날짜
1차 지급은 이달에 이뤄지고, 2차 지원은 추석 전인 오는 9월까지 완료될 전망이다. 정부는 5일 국무회의를 열고 추경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지급 방법
정부가 소비쿠폰 지급에 속도를 내는 것은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즉각적인 소비 진작 효과가 기대되는 현금성 쿠폰 지급을 통해 경기를 끌어올리겠다는 입장이다. 소비쿠폰은 2차례에 걸쳐 신용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등으로 지급된다. 개인별 소득과 거주지에 따라 액수가 달라진다.
